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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악: 무한한 상상력의 락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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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모노폴리 작성일19-01-17 20:43 조회1,7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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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작음악 - 비평과 해석 사이 001
<실내악: 무한한 상상력의 락樂>

 

(사)음악미학연구회 엮음 / 46배판 / 22000원 / 312쪽 / 2018년 12월 30일 출간/ ISBN 9788991952409 

 

책 소개
이 책은 우리나라 음악학자들이 강동규, 김정훈, 신지수, 유도원, 이도훈, 이용범, 최한별, 강혜리, 고태암, 김택수, 남상봉, 박명훈, 배동진, 신동훈, 한대섭, 김지향, 나실인, 오혜승, 전예은, 조한나, 류경선, 이병무, 이은지, 임재경, 전현석 등 우리나라 젊은 작곡가들의 2000년대 이후 작곡된 실내악을 통해 그들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았다. 또한 작곡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하였고, QR코드를 연결하여 음악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출판사 서평
한국창작음악 비평의 활성화를 위하여!
작곡’과 작품에 대한 ‘연구’는 마치 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있는 두 대륙과 같다. 작곡가의 손에서 음악 작품이 탄생되는 순간이 창작의 영역이라면, 창작의 모든 지점들을 이해해 보려는 그 이후의 모든 노력은 비평에 속한다. 창작과 비평 사이에 놓인 강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놓는 마음으로 음악학자들이 29명의 젊은 작곡가와 그들의 작품을 만났다.
이들 젊은 작곡가들의 2000년대 이후 작곡된 실내악을 통해 작곡가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보고 작곡가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하였고, QR코드를 연결하여 음악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음악미학연구회가 시도하는 한국창작음악 [비평과 해석 사이] 시리즈는 작품에 대한 단순한 정보의 전달에 그치거나 기존의 척도로 쉽사리 가치를 판단하는 비평 혹은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분석에서 벗어나, 작품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으로 비평과 해석 사이를 넘나들며 작품이 담고 있는 예술적 의미와 기법, 그리고 사회적·문화적 의미를 논해보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한국 창작 실내악에 대한 보다 폭넓은 교감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저자 소개
(사)음악미학연구회
음악미학연구회는 음악미학에 관심 있는 음악학자들과 서울대학교 음악학 전공 석·박사 학생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스터디 모임이다. 정기 세미나를 통해 음악미학의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는 한편, 연구서 발간을 통해 음악학을 연구하는 후속세대를 위한 학문적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현대 사회와 문화 전반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음악미학의 영역을 확대하고, 음악애호가 및 대중과의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책임편집
강지영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 이론전공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동대학원 협동과정 서양음악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후, 베를린예술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 기간 동안 독일학술교류처상과 베를린 주정부 장학금을 받은 바 있다. 베를린예술대학에서 음악학과 강사로 재직하였고, 현재 서울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로 20세기 이후 서구와 한국의 현대음악에 대해 분석적으로 접근하여 그 미학적 성격을 규명하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인간의 미학적 사고와 사회의 문화사적 변화가 실제 음악과 맺고 있는 관계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형주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작곡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쾰른대학교 철학부에서 음악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연세대학교 음악연구소 선임전문연구원으로 연세대, 숙명여대, 성신여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재 한국 창작음악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연구 중이며, 대한민국 실내악 작곡제전(2011-2016)에서 매년 세미나 발표를 하였다. 『이영조 음악』과 『한국을 노래하는 세계의 작곡가. 작곡가 정태봉 음악연구』에 공저자로 참여하였으며 윤이상, 이상근, 이영조 등에 관한 논문을 집필하였다.

오희숙
서울대 음대 작곡과 이론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화여대 음대 피아노과를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에서 음악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음악미학’과 ‘현대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적 저서로는 <음악과 천재>, <음악 속의 철학>, <철학 속의 음악>, <쇤베르크, 달에 홀린 피에로> 등이 있고, 공저로는 <작품으로 보는 음악미학>, <피아노 문헌 연구 1,2>, <음악학> 등이, 편저로는 <글로벌 시대의 동아시아 현대음악>, <오페라 속의 미학 1> 등이 있다.

차례
서문
I. 새로운 음향세계를 꿈꾸다!
1. 강동규, <엔탈피> 글 · 지형주
2. 김정훈, <코러스> 글 · 오희숙
3. 신지수, <소금쟁이는 더 이상 물을 좋아하지 않는다> 글 · 김석영
4. 유도원, <침묵의 공간으로부터의 파동> 글 · 유태연
5. 이도훈, 〈얼어붙은 시간〉 글 · 정다운
6. 이용범, <상상의 방> 글 · 강지영
7. 최한별, <애니 메이트> 글 · 유태연

II. 음악이 담아내는 음악이 아닌 세계
8. 강혜리, <모던 타임즈> 글 · 강지영
9. 고태암, <별이 빛나는 밤> 글 · 지형주
10. 김택수, <콩트르당스를 위한 스케치들> 글 · 손민경
11. 남상봉, <태엽장치 장난감> 글 · 오희숙
12. 박명훈, <씨앗들> 글 · 손민경
13. 배동진, <레플렉티브> 글 · 강지영
14. 신동훈, <세 개의 미로> 글 · 김석영
15. 한대섭, <소리의 풍경> 글 · 이혜진

III. 음악으로 읽는 이야기와 극
16. 김지향 <브라운 부인의 경우> 글 · 지형주
17. 나실인, 〈호모 루덴스〉 글 · 정다운
18. 오예승, <매쉬업> 글 · 김석영
19. 전예은, <다섯의 게임> 글 · 유태연
20. 조한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글 · 원유선

IV. 한국적 그 무언가를 찾아서
21. 고병량.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한(韓)’> 글 · 손민경
22. 배승혜. <버들은> 글 · 김석영
23. 이강규. <분산> 글 · 원유선
24. 이예진. <바릇> 글 · 오희숙

V. 감각으로 인지되는 음악의 시간과 공간
25. 류경선. <갈망> 글 · 지형주
26. 이병무. <펜엄브라> 글 · 이민희
27. 이은지. <인탈리오> 글 · 이혜진
28. 임재경. <도형놀이 3> 글 · 강지영
29. 전현석. <방랑자> 글 · 이혜진

저자 소개
(사)음악미학연구회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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